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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우승으로 가는 지름길 '2위 쟁탈전' 점입가경

2020-10-19 0 Dailymotion

[프로야구] 우승으로 가는 지름길 '2위 쟁탈전' 점입가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가 정규시즌 잔여일정 소화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사실상 가을야구로 향할 5개 팀의 윤곽이 잡힌 가운데, 이제 관심은 플레이오프로 직행할 2위가 누가 되느냐에 쏠려있습니다.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'2위'를 차지하기 위한 4파전이 치열합니다.<br /><br />2위 LG부터 5위 두산까지의 승차가 한 경기 반에 불과해 매 경기 순위표가 바뀌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2위 LG와 반 경기 차 3위 KT는 주중 첫 경기부터 정면 승부합니다.<br /><br />26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G와 창단 첫 가을야구로 향하는 kt,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입니다.<br /><br />특히 LG는 kt보다 잔여 경기 수가 3경기 적어 2위 수성을 위해서는 kt전 승리가 중요합니다<br /><br />순위 경쟁 중인 4팀 가운데 가장 많은 8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kt는 SK전 2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18일 SK 상대로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올린 로하스는 46홈런, 132타점, 타율 3할 5푼 3리로 '타격 3관왕'에 오를 기세입니다.<br /><br />가을야구행을 확정한 키움은 이번 주 두산과 한 경기만 치릅니다.<br /><br />잔여 경기가 두 경기뿐이라 가장 불리한 상황.<br /><br />지난주 개인 첫 30홈런을 퍼 올린 김하성과 데뷔 이래 첫 100타점을 달성한 이정후가 포진한 막강 중심타선을 앞세워 막판 승수 쌓기에 나섭니다.<br /><br /> "다 같이 포스트시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정규리그 자력 우승까지, 3승만을 남겨놓은 NC는 우승을 향해 속력을 냅니다.<br /><br />만약 20일과 21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전을 모두 이기고 kt가 같은 기간 1패라도 당하면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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